로플랫, 위치정보 마케팅 솔루션 '로플랫엑스'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5.17 10:15
글자크기
로플랫, 위치정보 마케팅 솔루션 '로플랫엑스' 서비스


로플랫은 모바일앱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 동선 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플랫엑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플랫엑스는 모바일앱 이용자의 오프라인 행동 분석, 정확한 실내 위치 파악을 통한 '타겟 마케팅', 위치기반서비스(LBS)까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와이파이 핑거프린트(Wi-Fi Fingerprint)' 기술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부터 '와이파이 포지셔닝 시스템(WPS)', 지오펜싱 기술 등 최신 위치 측정 기술을 모두 반영했다.



서비스는 그동안 정확한 특정이 어려웠던 건물 실내 특정 브랜드 매장 별 방문자 수, 재방문율, 유출입 경로, 경쟁 매장 정보 등을 분석해준다. 로플랫엑스를 이용하는 회원사는 월 9억 건 이상의 방대한 사용자 오프라인 장소 방문 빅데이터를 2~3초만에 224개 카테고리, 1300여개 주요 브랜드로 유형화해 100만개 장소의 개별 층 단위 위치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다.

로플랫은 오프라인 위치정보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2017년 11월 네이버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았다. 현재까지 신한카드, NH농협, 넥슨, NHN엔터 등에 위치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자형 로플랫 대표는 "고객사 중에는 위치기반 마케팅을 통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마케팅 효율을 거둔 사례도 있다"며 "로플랫엑스는 고객 맞춤형 위치기반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