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유포' 로이킴 "졸업은 학교 측 결정…현재 한국 체류 중"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5.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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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로이킴은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 졸업은 학교 측 결정"

사진제공=머니투데이DB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 졸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16일 오전 로이킴의 조지타운대 졸업에 관해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어 졸업식 참석을 하지는 않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졸업 여부에 대해서는 "로이킴은 재학 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 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킴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던 '정준영 단톡방'에서 불법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지난달 1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는 인정했지만 해당 음란물을 직접 촬영한 의혹은 부인했다. 현재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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