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 안 먹었다면"…'한끼줍쇼' 황민현, 무슨 사연?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5.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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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닭꼬치 안 먹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닭꼬치와의 인연을 밝혀 화제다.

15일 11시에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황민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합정동에 나섰다.

이날 황민현은 "18살에 데뷔했다. 부산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 광안리 출신이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고향 사람 아이가!"라고 말하며 황민현이 부산 출신이라는 사실을 반가워했다.



그는 "학교 앞 분식점에서 닭꼬치 먹다가 캐스팅 됐다. 제가 닭꼬치를 안 먹고 바로 하교했다면 지금이 없을 거다. 닭꼬치는 저한테 되게 운명적인 음식이다"며 "저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 중학교 때부터 장래희망 란에 항상 가수를 적었다"고 말했다.

이날 황민현은 "뉴이스트의 황민현입니다"라는 인사만으로 현관문을 열리게 했고, 주민은 “너무 잘생겨서, 무조건 문을 열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민현이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2012년 앨범 'FACE'로 데뷔했고 올해로 데뷔 8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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