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소의 미래를 보다" 서울서 수소엑스포 열린다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5.0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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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6월 19~21일 서울 동대문DDP서 전시·콘퍼런스·체험 행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시회 및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오는 6월 19~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소의 미래를 보다" 서울서 수소엑스포 열린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지난해 10월 여·야 의원 34명이 한국 수소 생태계 발전에 뜻을 모아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올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파에 나서는 한편, 전 세계에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두산·효성 등 대기업은 물론 공기업과 중견·중소기업까지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리더들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충전)·활용' 등 밸류체인 별로 전시회에 참가해 선진 기술을 선보이며 위상을 드러낸다.



아울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소 경제·사회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콘퍼런스도 전시 기간 중 함께 열린다.

사흘 동안 오전·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수소 에너지 선진국들의 정책 동향 △ 대한민국 주요 기업의 수소 기술개발 현황 △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 소개 △글로벌 수소기술 표준화 방향성 논의 △ 수소 생태계에서 찾는 투자 기회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진다.



이밖에 초·중·고교 학생은 물론 일반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수소경제포럼 미디어 파트너인 머니투데이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국가기술표준원이 함께 주관한다. 또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가스공사, 경총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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