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 통해 결제 패러다임 선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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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 (3,915원 ▼10 -0.25%)은 실물결제가 가능한 가상통화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PCI)을 성공적으로 상장시키고 최근 실물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다날은 국내외 10만 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 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페이코인(PCI)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다날은 자회사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고, 6월 가맹점 연동작업 과정을 거쳐 피자 전문점 도미노와 편의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코인을 구매한 구매자들은 실생활에서 코인을 활용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됐으며, 실물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페이코인은 가맹점에 1%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주고 정산 시스템을 단축시키는 한편,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빠른 결제를 제공해 주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만족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페이코인은 국내 대표 PG사인 다날 단독으로 결제 및 정산되며, 다날은 페이코인의 활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며 “실생활에서 가상통화를 적용해 나가는 선도적인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코인은 후오비코리아에 상장에 이어 다른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도 상장할 계획이어서 상용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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