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문재인정부의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전략' 정책세미나에서 박진도 농정개혁TF 위원장이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2018.10.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25일 시행됨에 따라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농특위가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농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농정공약사항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며 관련 법률이 작년 12월24일 제정·공포됐다.
농특위 위원회 구성은 박진도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 5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진도 위원장(지역재단 이사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강선아 청년농업인연합회 초대회장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회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강애심 제주해녀협회장 △오현석 지역아카데미 고문 △황수철 농정연구센터소장 △이시재 가톨릭대 명예교수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 △정은조 남북산림협력포럼 이사장 △김윤식 경상대교수 △양준일 (주)새한농 대표 △이춘우 부경대 교수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강경심 공주대 외식상품학과 교수△김영란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농특위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논의를 위해 본 위원회 밑에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또 특정 농어업·농어촌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