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빅뱅 멤버 승리가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이승현씨를 불러 성접대 의혹 등 관련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인 23일에도 이씨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조사를 마무리하지 않은 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와 유씨는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승리의 생일파티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성접대 의혹 외에도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의혹과 '경찰총장' 윤모 총경과의 유착 의혹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