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채용박람회 내달 13일 개최..80여개 기업 참가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19.04.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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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채용박람회 내달 13일 개최..80여개 기업 참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내달 13일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월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용 채용박람회로 출범해 3회를 맞은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페스티벌 올해 행사에는 에코프로비엠(2차전지), JW중외제약(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80여 개 중견기업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중견기업 홍보관'에서는 중견기업의 비전과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멘토링관' '이벤트관' 등 섹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및 현장 매칭, 실사 기반 VR 가상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최근 면접 및 채용방식 변화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실전대응 역량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전체 기업의 0.7%, 4468개사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15.5%, 수출의 15.9%를 감당할 정도의 역량을 갖춘 중견기업은 청년들이 충분히 내일을 도모해 볼 만한 견고한 터전"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경제 혁신성장의 소중한 씨앗이 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5월12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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