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행정·학사·교육 시스템 체질개선 나선다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04.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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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가 향후 5년간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대학의 학사와 행정, 교육 시스템을 개편한다.

건양대는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혁신 대학'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향후 5년간 9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LINC+사업 재진입 실패에 따라 자체적으로 K-LINC+사업단을 조직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100억 원을 마련해 산학협력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건양대, 행정·학사·교육 시스템 체질개선 나선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사진)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교훈을 증명하겠다. 그동안 쌓은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 건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국내 최초 신입생 동기유발학기 시행 등 교육 혁신에 앞장서며 ACE, LINC, PRIME, CK 등 교육부의 주요 국책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0년 건양대 병원 개원 △2005년 대전 캠퍼스 설립 △2012년 건양사이버대 설립 등 큰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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