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예정자에 신용관리 금융교육…"사회복귀 지원"

뉴스1 제공 2019.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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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

법무부와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회가 22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출소예정자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법무부와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회가 22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출소예정자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법무부가 출소예정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부채 및 신용관리 등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법무부는 22일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과 '출소예정자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출소예정자들에게 부채 및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 제도 이용방법 등 실용적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상자들이 금융지식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교재 및 자료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행사 때 상담지원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출소예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선 경제적 자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소예정자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범죄의 유혹에 다시 빠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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