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제2회 장애인선교 UCC 공모전 시상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4.22 17:50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내 소강당에서 제2회 장애인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장애인 UCC 공모전은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삼육보건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삼육보건대 총장상) 대구중앙교회 브니엘 학생회 △금상(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상) 원주본향 헤븐동아리 △은상(일곱빛터전상) 서울 중국어학원교회 등이 수상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예전엔 장애인의 날과 관련된 표어에서 편견과 차별 등의 부정적인 단어가 많았지만, 지난 2014년부터는 긍정적인 단어(함께, 동행 등)를 자주 사용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는 사회의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며 "장애인 UCC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사랑'을 주제로 △점자는 처음이지? △수어로 말해요 △시각장애인 보행체험 △인식개선 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일곱빛터전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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