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빌보드는 앞서 '맵 오브 더 솔' 앨범 판매량 추이가 압도적으로 나타나자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를 확실시하는 예고 기사를 12일 내보낸 바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19일까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판매고는 23만장을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1년도 안 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세 차례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기록은 영국 밴드 비틀스가 1995년 1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앤솔로지' 시리즈 3장을 연달아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이후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