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이후 처음" 방탄소년단, 빌보드 1년내 3연속 1위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4.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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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고 23만장 기록…비틀스 '앤솔로지' 시리즈 이후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빌보드는 앞서 '맵 오브 더 솔' 앨범 판매량 추이가 압도적으로 나타나자 방탄소년단의 차트 1위를 확실시하는 예고 기사를 12일 내보낸 바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19일까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판매고는 23만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같은 해 8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 세 번째 '빌보드 1위 앨범'을 갖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1년도 안 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세 차례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기록은 영국 밴드 비틀스가 1995년 1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앤솔로지' 시리즈 3장을 연달아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이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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