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 총리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SNS에 "김홍일 의원님께 작별인사를 드렸다"며 짧은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위대한 아버님의 아들이어서 오히려 고난을 겪고 병을 얻어 그것으로 일찍 떠나셨다"며 "고통 없는 곳에서 안식하소서"라고 추모했다.
한편 향년 71세로 별세한 김 전 의원은 군부독재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여러 차례 고문으로 파킨슨병 등 여러 병을 얻었다. 15대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