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車코리아, 작년 영업익 48%↑.."올해는 1만대 목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4.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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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4151억, 영업이익 46억 …"판매대수도 해마다 상승세 작년 8524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올해 첫 신차인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올해 첫 신차인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상승한 영업이익을 얻었다. 판매대수도 지난해 8500대를 넘어서며 올해 판매 목표 1만대 돌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15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31억원)보다 약 48% 상승했다.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4151억원으로 전년(3225억원)에 비해 약 29% 늘어났다.

판매 대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판매 대수는 8524대로 전년(6604대)보다 약 2000대 가량 늘어났다. 2016년 5206대를 판 이후 성장세가 계속됐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1만대로 잡았다. 앞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을 공개하면서 "올해 1만대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가 올 하반기 출시할 새 중형 세단 '더 뉴 S60'/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차코리아가 올 하반기 출시할 새 중형 세단 '더 뉴 S60'/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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