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태백시가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으로 변신해 있다.2019.04.10.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산지와 태백시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전날인 9일부터 내린 눈으로 9시 현재 주요지점 적설량은 △대관령 23.7㎝ △향로봉 18.3㎝ △왕산(강릉) 15.9㎝(레이저) △태백 22.0㎝(CCTV) 등이다.
강원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고 있고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과 영서 남부에는 10일 오후 6시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9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태백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태백시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제설하고 있다.2019.04.09. /사진=뉴시스
9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태백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태백시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제설하고 있다.2019.04.09. /사진=뉴시스
10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태백시가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으로 변신해 있다.2019.04.10. /사진=뉴시스
9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태백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태백시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제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