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지난달 29일~4일)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순자산 1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3.70%까지 올랐다.
전주(-2.35%)에 비해 6%포인트 이상 높다. 이에 한달 수익률은 1%, 연초이후 수익률은 8.5% 수준까지 상승했다.
편드별로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강세를 이어갔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주식)C5(5.5%)와 대신성장중소형주(주식)A(5.2%), 맥쿼리뉴그로쓰[자]1(주식)C-A(4.9%), 한국투자중소밸류[자](주식)(A)(4.6%) 등 중소형주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대형주 등 대부분의 펀드 수익률도 개선세를 보였다.
이어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A(12.7%),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11.8%), KB스타중국본토CSI300인덱스[자](주식-파생)A(9.2%),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자]H(주식)A(8.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