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정사각형 트리플 카메라 탑재하나?…부품 유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4.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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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플 프레임 유출…카메라 구성 앞서 공개된 렌더링과 일치

아이폰11 미들 프레임 추정 부품 /사진=슬래시리크스아이폰11 미들 프레임 추정 부품 /사진=슬래시리크스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아이폰11의 중간 프레임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유출됐다. 이 부품은 지난 1월 공개된 아이폰11 렌더링과 같은 트리플 카메라 구성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4일(현지시간) 사전 정보 유출 미디어 슬래시리크스는 아이폰11 미들 프레임 부품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아이폰의 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다. 프레임을 보면 정사각형 판 위에 나 있는 다섯 개의 구멍이 확인된다. 이 중 삼각형 형태의 3개가 트리플 카메라로 예상된다. 트리플 카메라는 표준, 광각, 망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개의 구멍에는 플래시와 ToF(비행시간거리측정) 3D 센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운데 있는 큰 구멍은 무선충전을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GSM아레나는 "현재 알려진 아이폰11의 렌더링은 매우 끔찍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라며 "최종 제품은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11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 외에도 갤럭시S10에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과 물속에서도 터치가 되는 수중 모드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등장한 아이폰11 추정 렌더링 /사진=온리크스지난 1월 등장한 아이폰11 추정 렌더링 /사진=온리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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