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백동 IR' 개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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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에코캡·케이엠제약 등 참여해 경영전략 등 발표…투자자와 상호 교류 자리도 마련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백동 IR(기업설명회)'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동 IR'은 IBK투자증권의 자체 중소기업 인증제도인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 간 상호 교류의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참여 기업 외에 IBK기업은행,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날인 이날에는 인산가 (11,700원 ▲1,000 +9.3%), 에코캡 (2,505원 ▼90 -3.47%)이, 둘째날인 오는 4일에는 지엘팜텍 (1,220원 ▲4 +0.33%), 동양피스톤 (4,670원 ▼100 -2.10%), 케이엠제약 (838원 ▲2 +0.24%)이 경영 계획 등을 설명한다.

김형석 인산가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여러 방면의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투자자에게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IR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국내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IBK투자증권의 정체성"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의 IR 컨설팅뿐 아니라 자본시장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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