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뉴스1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공정위도 그동안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엄정한 법 집행과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집중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2002년부터 민간 주도로 열리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민간기관이 주도하고 공정위가 후원한다.
공정거래 유공자 31명은 정부포상과 공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와 고동수 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각각 홍조근정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장경찬 변호사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종명 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배인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장,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등 3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종희 연세대 교수, 서범석 법무법인 등정 변호사 등 5명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