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된 약 2만대 벨로스터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모두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013년 모델이다. 해당 모델에서는 엔진 조기 점화 문제가 발견됐는데 이는 엔진에 과도한 압력과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우에 따라 엔진 꺼짐이나 화재를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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