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피해자 사연에 누리꾼들 '부글부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3.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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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치하는엄마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햄버거병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 시민단체와 시민 300여 명은 이날 한국맥도날드 등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019.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치하는엄마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햄버거병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 시민단체와 시민 300여 명은 이날 한국맥도날드 등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019.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햄버거병'에 대한 피해자 사연이 알려지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주요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JTBC 뉴스룸에는 햄버거병 피해자 가족이 출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피해자인 아이는 매일 밤 10시간 이상을 기계로 자면서 밤새 투석을 받는 고통 속에 지내고 있다.

햄버거를 먹고 병에 걸린 아이의 부모들은 2017년 7월 맥도날드를 고소했지만, 맥도날드 햄버거가 실제 병을 일으켰는지 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원대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에 대해 엄정 수사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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