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1% 오른 3009.30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1% 뛴 3730.27을 나타내고 있다. 마리화나 관련주와 바이오주, 연료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선과 소프트웨어 반도체 관련주는 내림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0.34% 오른 2만8663.19를, 대만 자취안지수는 0.22% 하락한 1만536.36을 각각 기록 중이다.
한편 미국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28일~29일 베이징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 등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인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워싱턴D.C.로 자리를 옮겨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국 협상팀은 4월 말까지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운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 사태는 장기금리 반등으로 다소 진정됐다. 이날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2.425%로 전날보다 0.007%포인트 올랐다. 반면 3개월물 금리는 2.468%로 0.00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는 0.043%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