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제2의 쏜애플' 찾는다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3.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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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4월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KT&G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KT&G


KT&G (92,100원 ▲1,200 +1.32%)가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음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총 상금 600만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을 지원받고,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 지원사업에 참가할 때 가산점도 얻을 수 있다.



KT&G는 '밴드 디스커버리' 외에도 버스킹 뮤지션을 지원하는 '언더더루프'와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실력파 경력 뮤지션을 재발굴해 활동을 돕는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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