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유럽 증시, 브렉시트 '2주 연장'으로 혼조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19.03.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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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2일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5시 27분 현재 전날 대비 0.18% 떨어진 7341.7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지수는 0.31% 상승한 5395.77을 나타내고 있다.

브렉시트 시한의 '2주 연장'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BBC는 전날 유럽연합(EU)이 정상회의를 열고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연기에는 합의해 다음 주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의결하면 브렉시트는 5월22일까지, 부결되면 4월12일까지 연장 시한이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EU는 이날 만장일치로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연기 요청을 수용했지만, 6월30일까지 연기해달라는 요청은 거절하고 투트랙 안을 제시했다.



오후 5시 34분 현재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0.04% 오른 380.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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