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진은 20일(현지시간) 비지니스 업데이트를 통해 올 2월 유럽 안전성 심의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로부터 펙사벡과 옵디보 병용 임상 1상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트랜스진 업데이트 자료에서 "핵심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임상의 긍정적인 결과는 상당한 가치와 파트너십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펙사벡을 놓고 면역관문억제제들끼리 임상 데이터 경쟁이 벌어지는 셈이다. 올 중순에는 말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PHOCUS) 무용성 평가도 앞둔 상태다. 2020년에는 해당 임상 약물 효능 데이터도 나온다.
신라젠은 최근 1100억원 투자금을 유치해 간암, 두경부암, 유방암 등으로 펙사벡 병용요법 임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JX-970 병용 및 유전자 조작 임상 등 청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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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랜스진은 “핵심 임상시험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이러한 임상의 긍정적인 결과는 상당한 가치와 파트너십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