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3달이면 충분" 금광산은 누구?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3.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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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연기자 출신, 지난해 이종격투기 정식 선수로 계약도

배우 금광산./사진=금광산 인스타그램배우 금광산./사진=금광산 인스타그램


'전직 야쿠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재훈이 배우 금광산에게 "더는 빼지 말라"고 도발했다.

금광산은 1976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명호이며 '금광산'은 본관인 광산 김씨를 뒤집은 것이다.

2016년 40세 나이에 영화 '아수라'로 연기 데뷔를 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독전', '성난 황소' 등에 꾸준히 단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끝까지 사랑'에도 나왔다.



금광산은 지난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실력이면 (김재훈에) 도전해 볼 만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KO) 시킬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라며 이종격투기 팀 로드FC에 정식 선수로 들어간 바 있다.

한편 김재훈은 금광산의 도발에 "나도 일반인이랑 싸우는 게 창피하다"며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맞받아쳐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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