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방송 위해 체중 감량…오늘(21일) 앨범 나온다"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3.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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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한약 먹고 9kg 다이어트…앨범 위해 예능 출연"

가수 장범준/사진=뉴스1가수 장범준/사진=뉴스1


장범준(30)이 방송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20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장범준, 설운도,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했다. 이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은 방송 출연을 위해 1년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약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며 "입대할 때 72kg이었는데 지금은 61kg"이라고 말했다.



이어 MC가 장범준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에 갑자기 출연한 이유를 묻자 그는 "방송 다음날 앨범이 나온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장범준의 새 앨범은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장범준은 이어 "50% 정도 앨범 홍보의 마음이 있었다. 나머지는 앨범 작업을 하다보면 집에 못 들어가고 육아를 못 도와주니까 방송을 통해 육아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예능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장범준은 2011년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했으며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의병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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