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3월 FOMC 관망심리에 보합권서 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3.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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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나면서 소폭 상승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3%포인트 오른 1.813%, 5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1.86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002%포인트 오른 1981%, 20년물은 0.021%포인트 내린 2.008%를 기록했다.



유통시장에서 채권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수요가 줄어 가격이 내렸다는 의미다. 채권시장이 약세라는 것이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3월 FOMC 관망심리로 보합권이 나타났지만 FOMC에 대한 완화적 기대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약세 압력이 소폭 우위에 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 91일물은 0.001%포인트 오른 1.773%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02%포인트, 0.001%포인트 오른 1.847%, 1.8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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