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 호주·미국 고객사 추가로 가동률 개선-신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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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19일 뉴트리바이오텍 (4,460원 ▼15 -0.34%)에 대해 "이익 고성장과 수출 비중 확대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뉴트리바이오텍의 올해 연간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456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50억원을 제시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공장은 내수 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 제품 생산과 기타 국가의 수출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10% 내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국내 법인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9% 증가한 15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호주와 미국의 고객사가 추가되고 물량 증가로 가동률도 개선될 것"이라며 "호주와 미국의 외형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104%, 28%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전체 가동률은 51%로 전년 대비 약 9%포인트 상승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증가한 10.2%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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