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3회 KBCSD 언론상 시상식. 본지 '수소전기차로 여는 수소경제사회' 기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시복 머니투데이 차장, 최석환 머니투데이 차장,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황시영 머니투데이 차장, 김남이 기자./사진=이기범 기자
KBCSD는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머니투데이 등 신문보도부문 4개 기사와 방송부문 3개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해 12회 언론상에서도 김경환, 이미호 기자가 연재기획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신문보도부문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명자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장은 "미세플라스틱, 경제위기, 에너지 문제 등을 주제로 다뤄 보도의 시사성과 사회적 경각심에 대한 제고가 돋보이는 기사를 선정했다"고 평했다. 특히 "머니투데이의 '수소전기차로 여는 수소경제사회'는 앞서가는 일본, 노르웨이, 독일, 중국 등의 사례조사를 통해 정책을 비교하고, 한국 수소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윤리경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자각이라고 생각하며, 그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알리고, 때로는 채찍질하고, 때로는 방향을 제시해 온 언론인 여러분들이야말로 숨은 공로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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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도부문에서는 조선일보 '환경이 생명입니다' 보도가 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함께 중앙일보 '숨막히는 탄소배출권시장, 3년 새 가격 159%올라', 문화일보 '다시 성장이다'가 우수상을 받았다.
TV방송부문에서는 KBS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가 대상을, SBS 'SBS 스페셜- 식탁위로 올라온 미세 플라스틱', TV조선 'TV조선 특집다큐-4차 산업혁명이 온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