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4일 새벽부터 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의 메시지앱, 페이스북 소유의 인스타그램에는 새 글이 뜨지 않거나, 사진 올리기가 되지 않는 등의 기능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 공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한 디도스 공격(동시에 다량의 접속을 발생시켜 서버의 과부하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지난 2008년 페이스북이 월간 사용자가 1억5000만명일 때 접속 오류 가 난 것이 최근 유사 사고라면서 "역사상 최악의 오류 사태"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