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뉴스1
토트넘과 아스날은 이날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가운데 영국 언론 등은 이날 경기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지난달 28일 첼시전에서와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런던이브닝스탠다드,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다만 손흥민과 케인 모두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다는 점에서 활발한 활약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아스날과 치른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에서 선제골로 2-0 승리를 이끌어 팀을 4강으로 올렸다. 케인 역시 EPL 아스날전만 따져 통산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린 바 있다.
한편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는 이날 경기 시작 시간에 맞춰 SPOTV·SPOTV2·SPOTV NOW 등에서 중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