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 예비 부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더 클럽웨딩'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누구나 예식장 계약서 혹은 청첩장을 지참해 전국 15개 점포 클럽 데스크에 방문하면 가입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웨딩 멤버십 가입과 동시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전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할인권은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 시 5% 할인과 6개월 무이자 할부도 동시에받을 수 있어 실질적 할인 혜택은 더욱 크다.
이밖에 회원 가입 후 9개월간 구매한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금액대별로 5%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도 운영하고, 웨딩 멤버십 회원에게 주얼리·리빙 브랜드 등 50여 개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리바트 전국 11개 직영 전시장 ‘리바트스타일샵’ 10% 상시 할인, 현대렌탈케어의 상품중 2품목 이상 계약시 3개월 렌탈료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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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예비 부부들의 매출은 매년 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웨딩 멤버십 회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2018년) 평균 객단가는 930만원으로 3년 전인 20116년(800만원)대비 16.3% 늘었다. 또한, 웨딩 멤버십 고객의 40% 가량이 3개년간 VIP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