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판 미쉐린' 서울신라호텔, 국내 첫 5성 호텔 됐다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2.22 08:51
글자크기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발표

서울신라호텔/사진=뉴스1서울신라호텔/사진=뉴스1


서울신라호텔이 20일 발표된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1958년에 시작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매년 고급 호텔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한다. 5성 호텔 평가 시스템의 시초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신분을 숨긴 평가단을 보내 900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으로 호텔의 등급(5성·4성·추천)을 매긴다. 한국은 2017년부터 평가 국가로 등록됐다.

서울신라호텔은 그동안 4성 호텔로 분류되다가 올해 5성 호텔로 승급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한편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5성 210개, 4성 534개, 추천 362개로 총 1106개 호텔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포시즌스호텔 서울과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 호텔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 7개 호텔이 추천 호텔로 등재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