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토렴' 맛 살린 '냉동국밥' 한 그릇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19.0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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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서울요리원' 상온 국밥시장에 '도전장'

[신상품라운지]'토렴' 맛 살린 '냉동국밥' 한 그릇


피코크가 정통 국밥 토렴의 맛을 재현한 냉동국밥을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상온 국밥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여러 차례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하는 방법으로 쌀밥 낱알마다 국물이 배어들어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이마트는 대중적인 한식 국밥 메뉴인 육개장 국밥, 소고기 설렁탕 국밥 등 9종의 탕반(湯飯·국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서울요리원'은 정통 한식을 재해석해 냉동·상온 간편식으로 상품화한 새로운 간편 한식 브랜드로, 피코크의 다양한 하위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서울요리원 국밥은 한달 만에 5만개 이상 판매되며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



기존의 피코크 국/탕류와 달리 국에 밥을 말아 낸 국밥 형태로, 1인분씩 개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용기형 제품(210g/3180원)과 용기를 생략한 파우치형 제품(210g*2입/5980원)로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이번 서울요리원 국밥은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스턴트 상온 국밥과 비교해밥 맛이나 원재료의 식감 등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재률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사실 냉동이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에 가장 좋은 기법인 만큼, 피코크는 급속 냉동 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신선함을 담은 냉동 국밥을 준비했다"며 "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풍성한 고명, 밥알의 식감, 짧고 간편한 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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