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드라마 주연' 스털링, 샬케전 최고 평점 7.8

OSEN 제공 2019.02.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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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드라마 주연' 스털링, 샬케전 최고 평점 7.8



[OSEN=이균재 기자] 종료 직전 맨체스터 시티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한 라힘 스털링이 샬케04전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서 열린 샬케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6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VAR(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으로만 벤탈렙에게 2골을 내준데다 수비수 오타멘디가 후반 23분 퇴장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지만 끝내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한 주인공은 스털링이였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천금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는 스털링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8을 줬다. 2골을 기록한 샬케 미드필더 벤탈렙만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맨시티는 내달 13일 샬케를 홈으로 불러들여 16강 2차전을 벌인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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