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다비드 오스피나. / 사진=AFPBBNews=뉴스1
나폴리는 지난 15일(한국시간) 2018~2019 유로파리그 취리히(스위스)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당시 나폴리의 골문은 알렉스 메렛(22)이 지켰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포포투를 통해 "오스피나는 취리히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명단을 변경했다. 오스피나가 앞으로 몇 경기를 뛰든 다음 시즌에도 나폴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스피나가 일정 경기를 소화할 경우 나폴리는 무조건 오스피나를 완전 영입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출신의 골키퍼 오스피나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나폴리가 오스피나의 완전영입을 원한다면 이적료 350만 유로(약 45억 원)를 아스날에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