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들리브에서 2차례 폭탄 공격…17명 사망

뉴스1 제공 2019.02.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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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쟝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주 지역. © AFP=뉴스1전쟝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주 지역.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이들리브주에서 두 번의 폭탄 공격으로 인해 4명의 아동을 포함한 17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 발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OHR에 따르면 첫 번째 공격은 이들리브 지역 도심의 자동차에서 터졌다.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한 후 이번에는 오토바이에 장착된 폭탄이 터졌다.



SOHR는 부상자도 최소한 51명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집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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