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에서 IoT 분야 혁신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약 79억원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게 자유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의 역량과 수행 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약 67억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와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우선 발굴한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5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간 유기적인 융합에 달려있다"라며 "특히, 5G 상용화에 발맞춰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이끌어내는 IoT 제품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게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