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는 일!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머니투데이 김영권 작은경제연구소 소장 2019.02.18 16:35
글자크기

[웰빙에세이] 내 영혼의 문장들 -25 / 당신의 삶을 기다림만으로 채우지 마십시오

가슴이 뛰는 일!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삶에서 가장 가슴 뛰는 일을 찾는 것, 그것이 당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외계에서 온 바샤르에게 물었다. “우리에게 가장 말해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바샤르는 오리온자리 쪽으로 500광년 정도 떨어진 ‘에사사니’라는 별에서 온 존재다. 그가 지구인의 물음에 답한다. “삶에서 가장 가슴 뛰는 일, 자신이 가장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대화는 미국의 명상가 다릴 앙카가 채널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샤르의 존재를 믿건 안 믿건, 채널링의 진실성을 받아들이건 안 받아들이건 그건 각자의 자유다. 그렇지만 바샤르의 메시지만큼은 곱씹어 보자. 그가 거듭해서 당부한다.

“당신이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당신에게 주어진 진리의 길이자 이번 생의 목적입니다. 당신이 가슴 뛰는 삶을 살 때 우주는 그 일을 최대한 도와줄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파울로 코엘료가 <순례자>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내가 무엇인가를 간절히 소망하면 온 우주의 만물이 나를 돕는다.” 왜?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니까.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물리적인 법칙이니까.

“우주의 에너지는 자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그 생각에 관련된 에너지가 딸려옵니다. 당신이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당신에게는 어둡고 부정적인 일만 일어납니다. 당신이 긍정적으로,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면 우주는 또 그것과 관련된 에너지만 당신에게로 보내 줄 것입니다. 우주는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에너지의 집합이고, 그 에너지는 자력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 가슴이 뛰면 그것은 나에게 세 가지를 알려주는 신호다. 하나, 이 일이 우주가 돕는 나의 길이다. 둘, 나는 이 일을 신나게 할 수 있다.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이겨낼 수 있다. 셋, 이 일과 더불어 내 삶이 풍요로워진다. 가슴의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된다. 그러면 나는 애먼 길로 빠진다. 하는 일마다 힘겨워진다. 왜 사는 지 허무해진다. 나는 어떤가? 신나는 나만의 길에서 풍요롭게 사나?


바샤르는 “가슴 뛰는 기분이라는 것은 육체를 통해 번역되어 당신에게 전해지고 있는 신의 메시지”라고 한다. “무언가에 대해 가슴 뛰는 기분을 느낀다면 그것은 반드시 당신이 바라는 것과 연결된다”고 한다. 마치 한 가닥의 실처럼. 그러니 어떤 일에든 가슴이 뛰면 얼른 그 일에 뛰어들 것! 다른 엉뚱한 일에 매달려 헛되이 인생을 탕진하지 말 것! 가슴이 뛰는 일, 그것이 바로 나의 사명이기에.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이기에. 머나 별에서 온 친구, 바샤르의 간곡한 당부를 한 번 더 듣자!

“어떤 것이 분명하게 보일 때 곧바로 행동에 옮기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그것이 옳은 길인가 아닌가를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행동으로 빨리 옮길수록 더 빨리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결과를 확실히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려면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삶을 기다림만으로 채우지 마십시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