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그림책테라피' 日 오카다 다쓰노부 초청 강연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2.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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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강연회 개최…워크숍 체험 등 프로그램 구성

에스티유니타스, '그림책테라피' 日 오카다 다쓰노부 초청 강연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는 오는 22일 강남구 써밋 갤러리에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라는 주제로 오카다 다쓰노부 일본 그림책테라피스트협회 대표 초청 강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최근 유아뿐만 아니라 성인 대상의 그림책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커넥츠 키즈스콜레의 그림책테라피 '스텝스(STEPS)'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강연자인 오카다 다쓰노부 대표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그림책 테라피스트다. 그는 일급 건축사이자 심리 상담사로 그림책과 심리학, 자기계발법을 연관한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일본 그림책테라피스트 협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림책테라피의 개념, 그림책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 등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그림책 육아법을 소개한다.

강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남구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커넥츠 키즈스콜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날 강연에는 일본 그림책테라피스트 협회에서 인증받은 한국인 1호 그림책테라피스트 김보나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워크숍 체험 활동 및 질의응답 등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될 예정이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이번 강연은 키즈스콜레가 지난해 선보인 스텝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그림책테라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테라피 스텝스는 출시 한달 만에 12만 권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아 심리학 필독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에릭슨의 발달이론에 맞춰 유아기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양육과 훈육의 주제들로 구성된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아동심리 전문가, 임상 미술 치료사, 그림책 테라피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해 유아기 아이와 부모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총 6가지 테라피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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