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19프리패스' 올해 실적 견인-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9.01.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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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대성 (7,040원 ▼100 -1.40%)이 새롭게 출시한 온라인 수능 교육상품 '19프리패스'가 올해 회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프리패스는 19만원으로 상품 구입일부터 올해 수능일까지 최대 1년 동안 모든 온라인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경쟁사 대비 약 60% 저렴하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핵심은 온라인 회원수의 증가"라며 "2022년 정시 비중 확대에 따른 사교육 수요 증가와 저렴한 패키지 상품 출시가 맞물려 올해 디지털대성의 온라인 가입자는 전년대비 6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8배로 국내 교육업체 평균 PER 11.6배보다 낮다"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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