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레페리 대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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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전문기업 '레페리'는 최근 자사의 최인석 대표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민원기 제2차관과 오진세 CJ ENM 다이아TV 국장,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데이지, 양띵, 헤이지니, 소프 등 유명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들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 발전 및 산업화 △신유형 미디어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레페리는 2013년부터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600여명을 발굴·육성한 뷰티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현재 에바(EVA), 유나, 홀리, 미아 등 200여명의 뷰티 크리에이터와 함께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에이블씨엔씨 등이 레페리의 주요 고객이다.



레페리는 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 미디어에 상품 공급과 주문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소셜마켓'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 코스메틱 콜라보 레이블 '슈레피'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화장품 제조 시스템도 확보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지난 5년간 수백여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 산업화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레페리 임직원 및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대한민국 뷰티 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사진 왼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고 민원기 제2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레페리최인석 레페리 대표(사진 왼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고 민원기 제2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레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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