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과 중국 증시는 일제히 1% 안팍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3% 오른 2만666.07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9% 뛴 1557.59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심리적 고비인 2만500선을 넘는 등 하락에 대한 불안 심리가 많이 누그러졌다는 평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철회를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미중 무역 마찰 완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장대비 1.42% 오른 2596.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18분 기준 1.09% 오른 2만7047.33을 기록 중이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48% 상승한 9836.06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