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9.01.14 10:50
경증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 유병자도 가입 가능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업계 최대 금액인 최대 5000만원의 진단비를보장하며, 가입 가능 연령도 25세부터로 낮췄다.
또 간편 고지를 통해 △1년 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내 치매관련 질병여부 등 2가지 질문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한 ‘무해지형’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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