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주 52시간 제도 수혜株 기대감에 '강세'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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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26,050원 ▼350 -1.33%)가 주 52시간 제도 시행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면서 상승세다.

슈프리마는 8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400원(5.53%)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8일 슈프리마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고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을 통해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을 통해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Under Display 시장으로 진입함에 따라 스마트폰향 지문인식 알고리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FOD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동사의 스마트폰향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라며 "알고리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고마진 제품이기 때문에 이익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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