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창립 30주년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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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31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 격일 무료로 진행… 사회주택 사례 소개

SH공사, 창립 30주년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함께 짓고 살고 누리는 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H공사가 사회적기업 '더함'과 함께 마련했으며 오는 8~31일 서울 명동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격일로 진행된다.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의 유럽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사례 소개를 비롯해 공동체주택 혁신가 21명의 강연이 예정됐다.



아카데미 파트(Part) 1(1월 8~17일)에서 사회주택 공유주택 협동조합주택 모델이 소개된다. 국내를 비롯해 오래전부터 사회주택이 발전한 유럽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파트 2(1월 19일~31일)는 마을도서관, 마더센터, 어린이집,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bit.ly/주거토크' 링크나 사회적기업 더함 커뮤니티실을 통해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행사가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건설 및 개발 사업뿐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 인식, 주거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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