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너로정했다'…올해의 주식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9.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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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 '너로정했다'…올해의 주식


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이 스튜디오드래곤 (40,850원 ▼50 -0.12%)에 대해 작성한 "'너로 정했다'…올해의 주식"입니다.

서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성장성과 투자포인트, 실적전망 등을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2018년12월28일 마감기준) 9만2400원의 40.7% 목표수익률입니다.



서 연구원이 제시한 스튜디오드래곤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5가지 입니다.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 프리미엄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향 콘텐츠제작편수 증가 및 IP(지식재산권) 해외 판권 매출 상승 △드라마 연속 흥행에 따른 재투자 등 선순환 △새 유형 드라마 제작시도가 가져올 흥행성 △tvN과 OCN 등 캡티브 증가 등입니다.

서 연구원은 "흥행 성공한 드라마 IP인벤토리가 누적되고 있다"며 "신작 드라마와 구작 드라마가 콜라보 돼 콘텐츠 유통파워는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규 OTT사업자가 본격적으로 드라마 콘텐츠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2019년말부터 최소 2년간 실적 가시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5462억원에 영업이익 924억원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1만7434원에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7.5배를 적용했다. 목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상단에 위치했다.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 프리미엄 △글로벌 OTT향 콘텐츠제작편수 증가 및 IP 해외 판권 매출 상승 △드라마 연속 흥행에 따른 재투자 등 선순환 △새 유형 드라마 제작시도가 가져올 흥행성 △tvN과 OCN 등 캡티브 증가 등이 기대된다.

흥행성공한 구작 드라마의 IP가 누적됐고, 신작과 콜라보돼 콘텐츠 유통파워는 더욱 강화됐다. 신규 OTT 사업자가 본격적으로 드라마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2019년말부터 최소 2~3년간 실적 가시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 5462억원에 엉업이익 924억원, 순이익 756억원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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