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혁신기업에 보증료 감면·보증비율 우대 혜택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8.1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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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환기원과 MOU…환경혁신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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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기원)은 28일 '환경보전 및 환경혁신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혁신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주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다. 환기원이 유망 환경기술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의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 환경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인프라 등을 상호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환경유해물질 저감기술을 개발·사업화하는 환경보전분야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환경혁신분야 등의 유망 환경기술기업이다.

기보 관계자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벤처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 환경기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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