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틸렉스, 상장첫날 강세..시초가대비 14% 상승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8.1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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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차세대 면역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증시에서 유틸렉스 (2,220원 ▲30 +1.37%)는 공모가(5만원)보다 20.2%(1만100원) 오른 6만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개장 이후 오전 9시15분 현재 시초가대비 8600원(14.31%) 오른 6만8700원에 거래중이다.

유틸렉스는 면역항암제 개발회사로, 자가유래 T세포 치료제 플랫폼, 항체치료제(면역관문활성제) 플랫폼, CAR-T 플랫폼 등 기술을 확보했다.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공모 단계에서도 흥행에 성공,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에 앞서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이전 및 미국 임상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항원 특이적 종양살상T세포 분리 및 배양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과 차별화된 항체 및 파이프라인 고려 시 공모가 상단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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